GoodList (@unclem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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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miru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제곡 「도쿄 오아시스」는 밴드 슈가베이브의 멤버이자 제21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 오오누키 타에코의 작품이다. 76년에 솔로 데뷔한 후, 최신작 ‘UTAU’를 포함해서 총 27장의 오리지널 앨범을 발매. 일본 팝 뮤직 계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써, 독자적인 미의식을 기초로 하는 섬세한 음악세계, 꾸미지 않은 투명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 안경>(07), < 마더 워터>(10)의 주제곡을 맡기도 했던 그녀가 이번 < 도쿄 오아시스>에서는 극중 삽입곡 모두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개봉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OST가 발매된다는 희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감수성 짙은 편안한 음성은 < 도쿄 오아시스>의 치유력을 한층 높여주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가슴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Production Note

    Episode 1. 마주보지 않는 두 사람, 토코와 나가노

    쉬는 시간, 카세 료는 감독 및 주변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한편 코바야시 사토미는 혼자서 어슬렁어슬렁 촬영지 주변을 돌아다닌다. 각각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역할을 만들어 나가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안심하고 마구 연기해버릴 수 있는 상대’라고 칭한다. 어느덧 네 작품 째 호흡을 맞춰온 그들은 끈끈한 신뢰관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단 둘이서 하나의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증명되는 즐거운 경험이기도 했다. 어둑한 고속도로 편의점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 토코와 나가노는 차 안에서도, 밥을 먹을 때도 정면이 아닌 옆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눈다. ‘대면하고 있지 않은 상대방이 심정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는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는 카세 료는 코바야시 사토미의 지금까지는 본 적 없었던 얼굴을 볼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마지막 바다 씬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Episode 2. 도심 속 오아시스, 토코와 키쿠치

    촬영이 이루어진 곳은 도심 속에 자리잡은 아담한 극장 ‘메구로시네마’. 영화 속 설정 그대로 마지막 상영이 끝난 후 본격적인 촬영 준비가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토코와 재회하여 속마음을 조심스레 늘어놓는 키쿠치의 고백 장면. 무려 9페이지에 달하는 카운셀링 장면이 한 컷이라는 롱테이크로 이어졌다. 조근조근 대화를 이어나가는 두 배우, 정적에 휩싸인 새벽녘 영화관에서의 촬영은 스크린 속과 바깥의 경계를 허물어버린다. 숨을 멈추고 지켜보는 스태프에게 전해질 정도로 두 배우는 서로에게 호응해나갔고, 단 번에 OK 싸인이 떨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번 영화로 첫 호흡을 맞춘 코바야시 사토미와 하라다 토모요는 오랜 경력에서 스며져 나오는 안정감 있는 연기로 부드러운 화학반응을 일으켰다. 누군가와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점점 나의 진심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곤 한다. 상대방을 통해서 나를 발견하는 신비로운 시간, 키쿠치는 바로 그러한 순간을 마주한다.

    Episode 3. 동물원 전쟁, 토코와 야스코

    온갖 동물과 새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높이고, 소풍 온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녔던 ‘치바시 동물공원’에서의 촬영. 초 여름에 접어들었지만, 현장에는 아직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세 번째 에피소드 촬영의 최대 변수는 바로 동물들의 울음소리. 큰 감정적인 동요 없이 차분한 대화로 이어지는 영화인만큼 동물들과의 소음 전쟁은 녹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는 동물원,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는 격언대로 동물원의 호흡을 느껴보기로 했다. 동물의 울음소리를 넘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좋은 타이밍을 찾아 대사를 친다. 첫 영화 출연으로 바짝 긴장한 쿠로키 하루도 점차 현장에 적응해가며, 야스코의 얼굴을 찾아갔다. 드넓은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의 비호를 받으며, 기린?원숭이?얼룩말과 함께한 촬영 현장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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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miru

    PRODUCTION NOTE #1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스토리!
    오리지널 각본을 통해 진정성을 더하다!

    8월 단 하나의 감성 아트버스터 < 나는 예수님이 싫다>가 감독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오리지널 각본으로 맑고 강한 울림을 선사한다. 미션계 유치원에 다닌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성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았던 기억과 생각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학교 예배당에서 친구들이 성경 구절을 외치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은 어린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에게 굉장히 생소한 광경이었다. 또한 당시 그는 ‘보이지도 않는 존재를 이렇게나 믿을 수 있을까’라는 종교를 향한 순수한 의심을 가졌다. 이렇게 그의 머릿속 선명하게 남아있는 지난 일을 회상하는 것이 주인공 ‘유라’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작업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감독의 어린 시절을 유추할 수 있는 장면들은 영화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유라’의 첫 예배 시간 장면은 어린 날의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냈기에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유라’는 전학 간 학교에서 처음으로 예배 시간을 맞이하고 주변 친구들이 열심히 기도를 하는 가운데 홀로 눈을 뜬 채로 서 있다. 이 장면이 종교와 세상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지닌 열두 살의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어린 시절 친구들이 교회를 즐겁게 다니고, 예배당에서 성경을 크게 외치는 모습은 굉장히 낯선 풍경이었다. 당시 기억이 지금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어 이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작품의 제작 계기를 밝혔다.

    이렇듯, 감독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당시에 품었던 생각들을 생동감 있게 그린 <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예수님의 등장이라는 깜찍한 상상력이 더해져 찬란한 감동과 짙은 여운을 전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2

    다재다능한 천재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
    각본과 연출은 물론, 촬영과 편집까지 제작 전 분야를 담당하다!

    웰메이드 아트버스터 < 나는 예수님이 싫다>의 주목할 포인트 중 하나는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영화의 기획, 각본, 연출, 촬영, 편집 등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는 점이다. 고등학생 시절, 기독교를 테마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대학생 졸업반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유치원 때 미션계 학교에 다닌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던 기억을 바탕으로 영화 < 나는 예수님이 싫다>를 탄생시켰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자전적 경험을 단순히 영상화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승화시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유라’의 소원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등장하는 예수님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관객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을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는 각자만의 신을 형상화 한 것으로 종교를 넘어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나의 경험을 그대로 담으면 영화가 전하는 세계관과 메시지가 좁아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의식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영화는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아역 배우들을 캐스팅해 한층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 촬영 당시, 그는 인물의 관계 혹은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있는 원씬 원테이크로 아역 배우들의 디테일한 움직임과 표정 변화를 완벽히 포착해냈다. 마지막으로, 광고기획자로도 활동 중인 그는 회사를 퇴근하고 편집실을 향하는 일상을 몇 달 동안 반복했다. 특히,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편집 작업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예수님의 합성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유라’와 예수님이 비밀스러운 우정을 나누는 장면은 마치 실제 그 자리에 있는 듯한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디테일한 합성을 수차례 거치며 영화의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PRODUCTION NOTE #3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 천재 아역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나는 예수님이 싫다>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한 우정을 나누는 두 소년 ‘유라’와 ‘카즈마’는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두 아역배우의 위화감 없는 눈부신 존재감은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통해 완벽히 빛을 발할 수 있었다.

    두 아역배우 사토 유라와 오오쿠마 리키는 첫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공놀이를 하며 실제로 단번에 친해지게 되었으며,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두 아이들에게 대본을 미리 보여주지 않고, 현장 분위기에 맞게 내용을 설명해주며 연기를 유도했다는 것. 특히,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은 ‘유라’와 ‘카즈마’가 함께 보드게임을 하는 롱테이크의 장면에 대해 “우선 아역 배우들에게 촬영 현장에 들어와 놀게 하고, 그동안 조명과 카메라를 설치한 뒤 아이들이 노는 모습 그대로를 리허설로 찍었다. 함께 놀아주면서 대사나 흐름 정도만 다듬었다”라며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처럼 아역배우들의 연기를 미리 한정 짓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한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연출 스타일과, 두 배우의 순수한 열연은 영화에 보다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으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한편, 아이들의 세계를 탁월하게 포착하는 것으로 유명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비견된다는 평단의 극찬까지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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